청남대 한달간 쉰다

입력 2003. 7. 17. 10:51 수정 2003. 7. 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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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2일 일반에게 공개됐던 대통령 휴양시설 청남대가 15일 1차개방을마치고 한달간 휴장한 뒤 다음달 중순께 다시 개방된다.

지난 4월18일 노무현 대통령의 개방 약속과 함께 국민에게 돌아 온 청남대는10만명이 넘는 예약 신청 폭주속에 73일동안 5만8400명(1일 800명씩)이 관람했다.

모든 국민들의 관심속에 지역의 명소로 떠올랐지만 관리, 운영 등의 문제로 주민,시민단체 등과 마찰을 빚는 등 문제를 낳기도 했다.

청남대 관광개발 문의면협의회 등은 문의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청호에유람선을 띄우게 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으나 환경부와 도가 환경보호를 이유로거부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으며, 도의회는 관리・운영, 재정적자 문제를 지적하고있다.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등 충북지역 10개 시민단체가 지난달 26일청남대 안 역대 대통령 기념관 반대 성명을 낸데 이어 문의 안중근 학교 신성국신부 등 성직자 등은 지난 3일부터 청남대 진입로에서 천막시위를 하고청주경실련과 충북환경연합이 16일 청남대 활용 방안 범도민 합의를 제안하는 등활용 방향을 놓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한달 휴장기간동안 이동식 화장실, 벤치 등 휴식공간, 음료수판매대 등 편의시설을 늘리고 일부 제한됐던 곳도 시설을 보완해 모든 곳을 개방할계획이다.

또 그동안 개방을 기념해 무료 관람케 했으나 2차 개방때부터는 입장료(어른5천원, 청소년 및 군경 4천원, 어린이 및 노인 3천원, 6세이하 영・유아 무료,단체는 각각 1천원 할인)를 받고 관람시간(여름철 오전 9시~오후 6시, 겨울철 오전9시~오후 5시)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입장 방법도 인터넷(cb21.net, cbtour.net) 예약과 현장 접수 등을 함께하는 것을검토하고 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한겨레(http://www.hani.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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