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못해
2003. 3. 27. 02:28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김동성(23.동두천시청)이 내년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인 전국선수권대회에 출장하지 않는다.
지난달 전국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며 재기에 성공하는듯 했던 김동성은 27일 "무릎 통증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대한빙상연맹에 보고했다.
내달 1〜2일 태릉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선수권대회는 2003-2004시즌에 한국을대표할 빙판의 태극전사들을 뽑는 자리다.
하지만 김동성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해도 태극마크를 다는데는 별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연맹은 "선발전을 통해 남녀 4위까지는 무조건 대표로 선발되며 나머지 2명씩은강화위원회를 통해 추천 형식으로 뽑는다"고 밝혔는데 김동성은 추천 선수로 뽑힐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김동성은 부상 여파로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국가대표로 선발됐었다.
다만 지난주에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안현수(신목고)와 김동성의 사상 첫 신구 에이스 맞대결이 무산돼 아쉬움은 남게됐다.
김동성은 "꼭 출전하고 싶었는데 죄송하다"면서 "만약 국가대표로 뽑히는 기회를 준다면 열심히 훈련해 반드시 세계 정상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transil@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벅 인증샷' 올린 정민찬, 뮤지컬 하차…제작사 "심려끼쳐 사과" | 연합뉴스
- "이스라엘 구금된 가자 구호선 활동가들 성폭행당했다"(종합) | 연합뉴스
- 류승범 버스전용차로 위반에 전 소속사 사과…"과태료 납부완료" | 연합뉴스
- "트럼프 딸 이방카도 이란 보복암살 표적이었다" | 연합뉴스
- [샷!] 완벽한 금수저 가족의 투자 사기 | 연합뉴스
- [삶] "왼손잡이인데…오른손으로 글씨 못쓴다고 5살아이 마구 때려" | 연합뉴스
- "아이 의식이 없어요"…경찰, 20분 거리 8분만에 주파 병원이송 | 연합뉴스
- 최고봉 에베레스트 '북적'…하루 274명 네팔 루트 등정 신기록 | 연합뉴스
- 무면허 음주 사고 내자 친동생 주민번호 부른 30대 실형 | 연합뉴스
- "5년차 6억인데 20년차가 2억"…깊어지는 삼성전자 노노갈등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