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역도> 중국 탕공홍, 세계신 2개 작성(종합)

2002. 10. 8.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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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특별취재단= 중국의 탕공홍(23)이 역도 여자 무제한급(+75㎏급)용상에서 2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한국의 장미란(19.원주시청)은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문경애(23.서울시체육회)는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탕공홍은 8일 부산 부경대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5㎏이상급 용상 2차 시기에서 165.5㎏을 들어 덩메이위안(중국)이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세운 세계기록(165㎏)을 0.5㎏ 늘렸다.

기세가 오른 탕공홍은 3차 시기에서 2차때보다 2㎏ 늘어난 167.5㎏의 바벨도 들어올려 2번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인상에서 120㎏을 들었던 탕공홍은 합계 287.5㎏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의 장미란(272.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인상에서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117.5㎏)과 같은 무게를 들며 탕공홍을 바짝추격했던 장미란은 용상에서도 지난 6월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152.5㎏)을 2.5㎏ 초과하는 155㎏을 들며 선전했으나 탕공홍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 8일 전적 ▲역도 여자 +75㎏급 1. 탕공홍(중국) 287.5㎏(120+167.5) 2. 장미란(한국) 272.5㎏(117.5+155) 3. 문경애(한국) 252.5㎏(112.5+140)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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