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히딩크, "포르투갈 두려워하지 않는다"

2002. 6. 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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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특별취재단= "포르투갈은 분명히 강팀이지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거스 히딩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한일월드컵 16강 진출여부를 가릴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가진 뒤 이같이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우리 팀은 이미 기억에 남을 인상적인 경기를 많이 해왔다"며 "승점 4로 현재 조 1위에 자리해 있다는 데 만족하지 않을 것이며 포르투갈을 상대로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와 함께 히딩크 감독은 "포르투갈이 강팀이지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다"면서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좋은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승리에 대한 `신중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히딩크 감독은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잘 해왔으며 나는 선수들을 자랑스럽게생각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한 나는 언제나그들을 보호하고 지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종아리 부상으로 앞선 폴란드, 미국전에 결장했던 이영표와미국전에서 발목을 다친 박지성에 대해 "이영표는 문제가 없으며 박지성은 훈련후의반응을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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