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때문에 '진짜 사나이 출연'→재혼 생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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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가 재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16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엄마네 토크 직송' 특집으로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출연했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재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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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가 재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16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엄마네 토크 직송' 특집으로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과거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이유가 아들 민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들이 성인이 돼도 군대를 못 가니까 대신 경험해서 이야기를 해 주고 싶었다"고 하며 "전면 하강 훈련 중 교관님이 지금 생각나는 사람 이름을 부르라고 했다. 민이 이름을 부르자마자 눈물이 났는데 그때 방송에서 처음 민이 이야기를 꺼낸 것"이라고 했다.
오윤아는 "'편스토랑'을 통해 민이를 처음 공개했는데 촬영 날 아침 집안 곳곳에 카메라가 세팅돼 있고 모르는 아저씨들이 숨어 있으니 민이가 스트레스를 받았다. 자기 머리를 때리고 소리를 치다가 나중에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이게 다 방송에 나갔다. 처음엔 안 좋은 모습까지 나가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사람들의 칭찬을 많이 받았고 민이 덕분에 비슷한 질환이 있는 아이들을 좋게 봐 준다고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고 하며 "민이가 지금 18살인데 요즘 표현력이 많이 좋아졌다. '싫어', '좋아'로 대답도 가능하고 의사 표현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재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원래 재혼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에 든 생각이 아이가 크면서 아빠의 빈자리를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아직 있더라. 예전처럼 수영장에 가서 다른 아이 아빠 목에 매달리는 건 아니지만 습관처럼 잡지에서 남자와 자동차 사진을 오려서 붙이며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더라"고 하며 "민이의 아빠 역할이 필요한 게 아니라 민이에게 친구 같은 남자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재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같이 늙어갈 수 있는 남자분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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