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부녀로 출연해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던 배우 류승룡과 갈소원이 다시 만났다.

세월이 흐른 뒤에도 변치 않은 인연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2019년, 갈소원의 어머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승룡과 딸의 재회 사진을 공개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함께한 이 만남은 단순한 인연 그 이상이었다.
류승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많이 컸네 예승이. 베테랑2"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엄지척' 포즈를 취했다.
실제 부녀라 해도 믿을 만큼 자연스러운 모습.
특히 몰라보게 성숙해진 갈소원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만 19세가 된 갈소원은 제주도 한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류승룡과 갈소원의 인연은 영화 한 편에서 끝나지 않았다.
류승룡은 갈소원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가방을 선물했고, 이후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 때마다 새로운 가방을 챙겨주었다.

이에 갈소원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초등학교 입학 때 받은 가방을 가끔 멘다. 동생까지 물려쓴 가방은 낡았지만 예쁘다"는 글을 남기며 류승룡의 선물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류승룡은 과거 인터뷰에서도
"소원이는 진짜 딸 같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 때마다 가방을 선물했다. 언젠가는 명품백을 사줄 날도 오겠지"라며 각별한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

갈소원은 아역 시절을 지나 이제 성인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데뷔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겸손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에 출연하며 성인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7번방의 선물' 속 예승이는 성장했고, 그 곁엔 여전히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아빠 같은 류승룡이 있다.
둘의 인연은 단순한 작품 속 연기를 넘어, 진짜 가족 같은 따뜻함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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