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

이번 달 26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 개시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사진= 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오는 26일부터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중구 동서대로1235번길 24-11) 신청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준공된 기존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86여억원을 투입해 태평동 340-2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676㎡규모로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1층-민원실, 복지상담실, 주차장(17면) ▲2층-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3층-예비군태평동대, 주민자치프로그램실 ▲4층-다목적홀 등으로 주민들이 휴식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편의 공간을 갖추어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신축 조성된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앞으로 더 나은 행정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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