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통합 신공항 특별법 추진에 민주당 의원도 합의"

권윤수 2022. 11.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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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광주 군 공항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송갑석 민주당 의원을 만나 두 법의 국회 연내 통과를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대치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추진에 관한 논의가 중단된 가운데, 홍 시장은 11월 21일 국회로 가 가장 먼저 송 의원을 만나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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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광주 군 공항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송갑석 민주당 의원을 만나 두 법의 국회 연내 통과를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대치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추진에 관한 논의가 중단된 가운데, 홍 시장은 11월 21일 국회로 가 가장 먼저 송 의원을 만나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8월 발의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조항은 광주 군 공항 특별법에 똑같이 적용될 것"이라며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의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두 법안이 함께 가야 한다고 본다"며 "금년 내에 우선 처리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했다"고 답했습니다.

홍 시장은 22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통과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2일 오후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이만희 등 국민의힘 의원,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차관 등이 모여 당정협의회를 열고, 통합 신공항 특별법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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