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고르·사카·하베르츠·살리바·노르고르 그리고 제수스… '부상 병동'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은 골머리 앓는 중

김태석 기자 2025. 9. 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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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들이 대거 발생해 멤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는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를 비롯해 주전급 선수 6명이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지난 13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3-0으로 완승했으나 이 경기에서 외데고르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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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이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들이 대거 발생해 멤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를 비롯해 주전급 선수 6명이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지난 13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3-0으로 완승했으나 이 경기에서 외데고르를 잃었다. 외데고르는 이날 경기 초반인 전반 18분 어깨 부상이 재발해 교체 아웃되어야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번 부상과 아주 비슷하다. 정확히 같은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부상이다.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두 경기를 뛰었지만 오늘은 더 이상 뛸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수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들었다"라고 들었다며 그나마 가벼운 부상이라는 것에 안도했다.

외데고르만 쓰러진 게 아니다. 센터백인 윌리엄 살리바는 지난 리버풀전을 준비하다 워밍업 도중 발목을 다친 상태다. 일단 거의 회복한 상태로 보이나 아직 출전 가능 여부는 불투명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어제 훈련을 전부 소화했다. 다만 '며칠 더 필요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부카요 사카 역시 지난달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가 최대한 빨리 피치에 돌아오려 하지만 과정을 밟아야 한다. 현재 디테일한 훈련을 받고 있으며, 훈련 강도를 높였을 때 반응을 지켜보겠다"라고 짚었다.

지난달 무릎 수술을 받은 하베르츠의 경우는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걷는 데 불편함이 없다"라며 선수가 성공적으로 재활하고 있다고 전한 뒤, "수술하라는 결정을 내리는 게 힘들었지만 옳은 결정이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하베르츠는 11월이 되어야 돌아올 수 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프리시즌에 부상을 입어 아직 아스널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덴마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는 최근 훈련에 복귀했으며, 조만간 피치에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전방 십자 인대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가브리엘 제주스의 복귀 시점은 아직 한참 멀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매우 큰 수술이었다. 복귀까지 여러 달이 걸릴 것"이라며 복귀 시점을 12월과 1월 사이로 내다봤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7일 새벽(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즈 페이즈 1라운드 아슬레틱 빌바오전을 치른다. 위에 언급된 선수들은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출전 기회가 주어져도 정상 컨디션을 보이는 건 힘들어 보이는 상태다. 아르테타 감독은 다른 선수들로 대안을 만들어내야 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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