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올림픽 출전해 메달 14개…이탈리아 쇼트트랙 전설 쓴 폰타나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6. 2. 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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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35)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 토리노 대회부터 6연속으로 동계올림픽에 나선 그는 그동안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폰타나는 이날 은메달을 추가해 이탈리아 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번 대회를 혼성 계주 금메달로 기분 좋게 시작했던 폰타나는 여자 5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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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동계올림픽 ◆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 연합뉴스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35)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통산 14번째 메달을 따낸 그는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폰타나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이탈리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이탈리아는 한국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폰타나는 한 번도 출전하기 어려운 동계올림픽 무대를 6번 경험한 쇼트트랙계의 전설이다. 2006 토리노 대회부터 6연속으로 동계올림픽에 나선 그는 그동안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폰타나는 이날 은메달을 추가해 이탈리아 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썼다. 메달 갯수를 14개로 늘린 그는 하계올림픽에서 1936년 베를린 대회부터 1956년 멜버른 대회까지 13개의 메달을 따낸 펜싱 선수 에도아르도 만자로티(금6·은5·동2)를 제치고 동·하계를 합쳐 이탈리아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자가 됐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폰타나가 30대 중반에 나이에도 경쟁력을 잃지 않는 비결은 철저한 자기관리다. 폰타나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어린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훈련량을 매년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를 혼성 계주 금메달로 기분 좋게 시작했던 폰타나는 여자 5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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