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50대 여성 사흘째 실종…경찰 수색 중

이영주 기자 2022. 11.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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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지적장애 여성이 사흘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색을 펼치고 있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유·스퀘어터미널 주변에서 지적 장애인 A(53·여)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가족으로부터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이 있다"며 "키 156㎝에 분홍색 스웨터, 갈색 코트, 머리띠를 한 여성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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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1.23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50대 지적장애 여성이 사흘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색을 펼치고 있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유·스퀘어터미널 주변에서 지적 장애인 A(53·여)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가족으로부터 접수됐다.

A씨는 지난 20일 첫째 딸과 함께 가족을 만나러 부산에서 광주로 왔다. 함께 온 첫째 딸이 '터미널에 친구를 바래다 주고 오겠다'며 화정동 한 골목에서 기다리라고 한 사이 사라졌다.

실종 당일 내내 A씨를 찾아다닌 가족은 하루가 지나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쌍촌동 방향으로 향한 것을 확인하고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이 있다"며 "키 156㎝에 분홍색 스웨터, 갈색 코트, 머리띠를 한 여성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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