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사춘기 딸, 약속 동영상까지 찍어놓고 나 밀어내”(금쪽같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2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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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서운했던 딸의 사춘기 시절을 전했다.

9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208회에서는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 대신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신애라의 빈자리를 채우러 왔다며 "아내 대신 스페셜 MC를 한다고 하니 '누구한테나 오는 기회가 아니니 강의 잘 듣고 오라'고 당부하더라"고 아내 신애라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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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차인표가 서운했던 딸의 사춘기 시절을 전했다.

9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208회에서는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 대신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신애라의 빈자리를 채우러 왔다며 "아내 대신 스페셜 MC를 한다고 하니 '누구한테나 오는 기회가 아니니 강의 잘 듣고 오라'고 당부하더라"고 아내 신애라의 반응을 전했다.

정형돈은 이런 차인표와 녹화 전 잠깐 대화를 나눴다며 "딸들이 그렇게 밀어낸다고 하더라. '너 사춘기 와도 아빠 밀어내지 않는다'고 옛날에 동영상까지 찍어놓으셨다는데 그걸 보여줘도 소용없다더라"고 차인표의 고민을 공개했다.

차인표는 "사춘기 때 그랬고 지금은 사춘기가 지나고 나니까 다시 (괜찮다)"고 나아진 근황을 전했고 홍현희는 "늘 곁에 애라 언니가 있지 않냐"며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인표는 지난 1995년 신애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1998년 첫째 아들 정민 군을 출산한 뒤 2005년생 예은, 2008년생 예진 두 딸을 입양했다. 최근 신애라는 딸 예은 양이 미국 명문대 버클리대학교에 입학한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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