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대표팀, 대만에 3-2 신승…조 1위로 AVC컵 준결승 진출
![여자 배구 대표팀 [AVC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3/yonhap/20260613043948534vhgh.jpg)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3위)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38위)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필리핀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대만을 세트 점수 3-2(25-19 19-25 25-27 25-21 15-12)로 꺾었다.
키르기스스탄(96위), 우즈베키스탄(101위), 필리핀(50위), 호주(75위)에 이어 대만까지 잡은 한국은 5전 전승으로 A조 1위에 올라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8시 B조 2위 베트남(27위)과 준결승을 치른다.
베트남을 꺾으면 14일 오후 8시 대만-카자흐스탄(32위)전 승자와 결승을 치르고, 패하면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대만-카자흐스탄전 패자와 3·4위 결정전에서 만난다.
이날 한국은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4세트를 잡고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이예림(현대건설)은 12-9에서 밀어 넣기 공격으로 득점한 데 이어 13-12에서 결정적인 대각선 오픈 공격에 성공해 승리의 발판을 놨다.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블로킹 7개를 합해 팀 내 최다인 28점을 올렸고, 이예림은 13점, 나현수(현대건설)는 12점을 기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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