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사르보다 미토마가 더 낫다"...아스널, 선택 후회할까

신동훈 기자 2023. 2. 9. 2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이 미토마 카오루 영입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 애슬래틱'은 "미토마가 날고 있다. 미토마는 164분당 1골을 넣고 있다. 193분당 1골인 트로사르보다 좋다. 미토마가 있어 브라이튼은 아스널에 트로사르를 고민없이 팔았다. 미토마는 트로사르보다 잠재력이 더 높고 더인상적이다. 공을 가지고 있을 땐 더 위협적이다"고 하며 미토마의 장점을 나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스널이 미토마 카오루 영입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스널은 겨울이적시장 동안 브라이튼 선수들과 계속 연결됐다. 공격, 미드필더 옵션이 필요했던 아스널은 레안드로 트로사르,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접근했다. 트로사르는 엄청난 역동성을 가진 공격수로 측면, 중앙 모두 가능했다. 단점이던 득점력을 회복해 브라이튼 공격을 이끌었다.

카이세도는 중원에 힘을 더할 선수였다. 토트넘 훗스퍼로 간 이브 비수마 빈자리를 완벽히 채운 카이세도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기량을 증명했다. 수비 커버와 공격 지원을 모두 할 수 있는 만능 미드필더였다.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 외 옵션이 부족한 아스널이 탐낼 만한 자원이었다.

카이세도 영입은 실패했는데 트로사르를 영입했다. 카이세도 대신 첼시에서 조르지뉴를 데려왔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6일(한국시간) 아스널의 겨울이적시장을 이야기하며 "트로사르보다 미토마를 영입하는 게 나았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토마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크랙으로 분류되는 일본 윙어다.

미토마는 시즌 초반엔 조커로 뛰었다. 엄청난 속도와 위협적인 드리블을 바탕으로 지친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역할을 맡았다. 나올 때마다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빅클럽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증명하자 선발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포터 감독이 첼시로 가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온 뒤에도 자리를 지켰다. 데 제르비 감독은 미토마에게 더 신뢰를 보냈다.

최근 득점력이 매우 좋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 여파에 따른 휴식기가 끝나고 치른 리그 경기에서 미토마는 4골을 뽑아냈다. 잉글랜드 FA컵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계속 기록해 브라이튼이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도록 힘을 실었다. 득점력에 더해 공격 영향력이 대단하다. 윙백과 윙어를 오가며 지속적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득점까지 올려 칭찬이 자자하다.

'디 애슬래틱'은 "미토마가 날고 있다. 미토마는 164분당 1골을 넣고 있다. 193분당 1골인 트로사르보다 좋다. 미토마가 있어 브라이튼은 아스널에 트로사르를 고민없이 팔았다. 미토마는 트로사르보다 잠재력이 더 높고 더인상적이다. 공을 가지고 있을 땐 더 위협적이다"고 하며 미토마의 장점을 나열했다. 트로사르는 아스널에서 적응 중이다. 아스널의 선택이 옳았는지는 시즌 후 평가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