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역전 우승 허용했던 김한별, 3타 차 단독 선두 반환점 돌아

김인오 2022. 9. 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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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2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둘째날에도 선두를 지켜냈다.

김한별은 23일 경북 칠곡군에 있는 파미힐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한 김한별은 단독 2위 문도엽(31, 12언더파 130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한별은 지난해 9월 열린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 최종라운드를 2위 박상현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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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사진=K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김한별(2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둘째날에도 선두를 지켜냈다.

김한별은 23일 경북 칠곡군에 있는 파미힐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한 김한별은 단독 2위 문도엽(31, 12언더파 130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은 11언더파 131타를 적어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한별과 박상현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김한별은 지난해 9월 열린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 최종라운드를 2위 박상현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우승컵은 박상현에게 안겼고, 김한별은 2타 차로 분루를 삼켰다.

김한별은 "지난해보다 올해 컨디션이 훨씬 더 좋고 자신감도 있다. 원래 계획대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위기 상황에서 파 세이브를 할 수 정교한 퍼트가 성적을 결정짓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상현은 "지난해 흐름과 정말 비슷하다. 우승 경쟁을 했던 (김)한별이도 선두권에 있어 재미있는 경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용준(22)은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박상현과 공동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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