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4시간 40분…저녁 8시부터 해소될 듯

유혜은 기자 2024. 9.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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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하행선이 귀성길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15일) 많은 귀성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4시간 40분입니다.

울산은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시부터 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입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혼잡하지만 귀경 방향은 대체로 원활하다"며 "오늘 하루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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