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 리필드, 110억 투자 유치로 탈모케어 혁신 가속
![[출처=콘스탄트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552790-UItk6Yf/20260303154000803xxqg.jpg)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콘스탄트가 전개하는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리필드는 11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아모레퍼시픽과 하나벤처스가 연속 투자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KT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디캠프 등이 투자에 동참했다.
아모레퍼시픽과 하나벤처스의 재투자는 리필드가 구축한 제품, 데이터, 브랜딩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성장 전략과 실행력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 초기부터 함께한 투자사들은 리필드가 단기 실적에 치우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해 재투자를 결정했다.
리필드는 탈모와 두피 관리를 '치료'가 아닌 '일상 속 루틴 관리'로 재정의하며 독자적인 시장 영역을 구축했다. 한·미·중 3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독자 성분 cADPR과 100만건 이상의 두피 데이터에 기반해 체계적인 두피 관리 방식을 개발했다. AI 기반 두피 스캔 디바이스를 활용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두피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리필드 제품을 사용하는 루틴 케어 구조를 확립했다. 이 구조는 단순한 기능성 제품 판매를 넘어 반복적인 브랜드 경험을 유도하며 타 브랜드가 단기간에 모방하기 어려운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리필드는 최근 2년 연속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유통 채널인 올리브영과 화해에서 높은 재구매율과 카테고리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북미를 중심으로 기반을 공고히 한 뒤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두피 관리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단계적 확장을 계획한다. 장기적으로는 단일 제품 브랜드를 넘어 두피와 헤어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우스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투자금은 특허 성분 기반 두피 케어 기술 고도화, 북미 중심 글로벌 확장, 핵심 인재 영입, 브랜드 신뢰도 강화를 위한 마케팅 등에 전략적으로 투입된다. 무리한 외형 확장 대신 이미 검증된 루틴 모델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는 "이번 투자는 리필드가 추구해 온 장기적 소비자 신뢰 구축 전략을 시장이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두피 케어 경험을 제공하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택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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