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질한 남편, 흉기 든 아내…'외도' 의심한 중년 부부, 나란히 '입건'

홍효진 기자 2024. 10. 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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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를 의심한 중년 부부가 서로 주먹을 휘두르고 흉기로 위협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40대)를, 특수협박 혐의로 B씨(40대·여)를 각각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거지에서 아내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같은 시간대 흉기를 들고 A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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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외도를 의심한 중년 부부가 서로 주먹을 휘두르고 흉기로 위협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40대)를, 특수협박 혐의로 B씨(40대·여)를 각각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거지에서 아내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같은 시간대 흉기를 들고 A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씨가 B씨 휴대전화로 걸려 오는 전화를 목격한 뒤 외도를 의심,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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