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3패 망신' 카타르, 개최국 역대 최악으로 월드컵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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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불명예를 썼다.
카타르는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호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카타르는 대회 3연패를 당했고 네덜란드는 대회 2경기 만에 이겼다.
지난 2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패를 안은 카타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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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카타르가 불명예를 썼다.
카타르는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호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카타르는 대회 3연패를 당했고 네덜란드는 대회 2경기 만에 이겼다.
지난 2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패를 안은 카타르였다. 이날 의욕적으로 나섰으나, 축구 강대국 네덜란드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모든 것에 밀리며 0-2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카타르는 대회 3경기를 3전 전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7실점이나 내줬고 득점은 고작 1득점 뿐이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개최국 최악의 성적이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16강에 오르지 못하기 전까지, 개최국은 모두 16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남아공조차도 1승은 했다.
하지만 카타르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개최가 확정된 뒤 많은 돈을 쏟아붓고, 합숙도 진행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지만 최악으로 귀결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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