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구단으로부터 1년 계약 연장 제안을 받지 못했다는 통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가 에버턴 원정길에 올라 구디슨 파크 도착 후 가진 갑작스러운 기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 자리에서 치키 베리히스타인 맨시티 스포츠 디렉터와 페란 소리아노 CEO와의 짧은 만남을 통해 계약 갱신이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지 매체들을 통해 "약간 그랬다(충격받았다). 난 이번 시즌 내내 어떠한 제안도 받지 않았고 구단이 결정을 내렸다. 분명히 난 놀랐지만, 이를 받아들여야 했다"며 구단의 결정을 이해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이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SNS를 통한 작별 인사가 어려웠다고 언급하며, 통보를 받은 후 가족들이 휴가 중이라 홀로 이 소식을 접했을 때의 당황스러움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결정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후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결정이 내려지고 나서 나왔을 때, 그것을 나만 알고 아무도 몰랐을 때보다 외부에 알려졌을 때 더 안도했다. 이제 드러났다. 괜찮고 사람들도 내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난 최선을 다해 경기에서 이기려고 하고 있다. 난 축구하는 것을 사랑하고 그것뿐"이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