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재건축, 공사비 분쟁 타결…25일부터 공사 재개

한지명 기자 2024. 10. 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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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사업이 공사비 분쟁을 해결하며 25일부터 공사가 재개된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기반 시설을 담당하는 시공사인 동남공영, 중앙건설, 장원조경 등 3개 업체가 공사비 증액 문제를 두고 막판 협상을 진행한 끝에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

당초 시공사들이 요구한 약 210억 원의 공사비 증액안을 조합이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공사는 곧바로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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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210억 원 증액 합의
내달 입주 차질 우려 해소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입주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세대수는 총 1만 2032세대에 달한다. 1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최대 규모는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세대)였다. 사진은 17일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모습. 2024.10.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사업이 공사비 분쟁을 해결하며 25일부터 공사가 재개된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기반 시설을 담당하는 시공사인 동남공영, 중앙건설, 장원조경 등 3개 업체가 공사비 증액 문제를 두고 막판 협상을 진행한 끝에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

당초 시공사들이 요구한 약 210억 원의 공사비 증액안을 조합이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공사는 곧바로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비 분쟁은 시공사들이 물가 상승과 공사 기간 연장을 이유로 약 170억 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면서 촉발됐다. 그러나 조합이 이를 거부했고, 지난 17일 대의원회의에서 공사비 인상안이 부결되자 시공사들은 19일부터 공사를 중단했다.

특히 아파트 주변 도로와 조경 공사가 중단되면서, 11월 27일로 예정된 입주 일정에 맞춰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후 강동구청의 중재로 조합과 시공사 간 입장차가 좁혀졌다.

조합은 시공사들의 요구를 수용해 약 210억 원의 증액안을 내달 23일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공사 기한도 당초 10월 말에서 한 달 연장해 내달 25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총 1만 2032가구 규모로, 단일 단지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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