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에 군사작전 이어갈 것"

이재욱 abc@mbc.co.kr 2024. 9.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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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를 살해한 이스라엘에 군사작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헤즈볼라의 군사작전은 나스랄라가 살해된 이후에도 같거나 더 빠른 속도로 이어졌다"며 "2006년 이스라엘과 대항했을 때처럼 승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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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를 살해한 이스라엘에 군사작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3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 2인자 나임 가셈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현재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을 것이며,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이라는 적과 계속 마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헤즈볼라의 군사작전은 나스랄라가 살해된 이후에도 같거나 더 빠른 속도로 이어졌다"며 "2006년 이스라엘과 대항했을 때처럼 승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18년 전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에 납치된 군인 2명을 구출하려 국경을 넘어 레바논에 지상군을 투입했다가 병력 121명을 잃고 34일 만에 교전을 마무리한 일을 가리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173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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