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지묵, 1년만 선발 복귀전서 또 십자인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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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묵이 십자인대 재활을 마치고 처음으로 나선 선발 출전 경기에서 또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수원 삼성 수비수 최지묵은 3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리그 개막전에서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고 1년 뒤 리그 홈 개막전에서 또 같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4년 3월 홈 개막전이었던 충남아산전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최지묵은 지난 15일 열린 충남아산과의 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같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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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최지묵이 십자인대 재활을 마치고 처음으로 나선 선발 출전 경기에서 또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수원 삼성 수비수 최지묵은 3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리그 개막전에서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고 1년 뒤 리그 홈 개막전에서 또 같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 서울 이랜드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른 최지묵은 15일 충남아산전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됐지만, 후반 6분 부상을 당해 이상민과 교체돼야 했다.
불운의 연속이다. 지난 2024년 3월 홈 개막전이었던 충남아산전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최지묵은 지난 15일 열린 충남아산과의 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같은 부상을 당했다. 운명의 장난 같다. 똑같은 홈 개막전, 똑같은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똑같은 부상이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은 한 시즌을 통째로 재활에 투자해야 하는 대형 부상이다. 최지묵 역시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복귀전까지 1년이 걸렸다.
수원은 리그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승점 4점에 그치고 있다. 지난 15일 충남아산전에서는 0-0 무승부 이후 홈 팬으로부터 야유까지 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최지묵까지 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 분위기는 더 가라앉게 됐다.(사진=최지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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