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렇게 하세요” 이 절대 안 썩는 양치법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충치는 일반적으로 입 안에 있는 이물질이 세균과 결합해 당분을 만들어내면서 발생하는 산이 치아 표면을 부식시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치아 사이에 있는 음식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 충치가 생기기 쉽지.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대로 양치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

1.  불소 함유량 높은 치약 고르기

충치를 예방하고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불소 함유량이 최소 1000ppm 이상인 치약을 고르는 게 좋아. 특히 충치 때문에 치과를 자주 다니는 편이라면 불소 함유량이 1450ppm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불소는 법랑질과 결합해 치질을 단단하게 만들어 이가 산에 녹아 충치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 용기 또는 포장을 보면 불소 함유량을 확인할 수 있어.

2. 식사하고 나서 양치 바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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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양치는 식사를 하고 난 뒤 바로 하는 게 좋아. 흔히 음식 섭취 30분 후 양치를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는 식초나 탄산 등 산성이 강한 음식을 먹은 경우에만 해당돼. 산도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치아 표면이 약간 부식되는데 바로 양치를 하면 그 표면까지 깎여나갈 수 있기 때문이야. 대부분의 경우 밥을 먹고 나서 최대한 빨리 양치를 하는 게 올바른 방법이야.

3. 음식을 먹은 횟수만큼 양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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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행했던 ‘333운동’(하루 3번, 식후 3분 내 3분간 양치질)은 사실 뚜렷한 근거가 없는 양치법이야. 전문가들에 따르면 음식을 먹은 횟수만큼 양치를 해야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어. 특히 나이가 어린 경우 식사 중간에 간식을 먹었다면 바로 양치를 해야 충치를 예방할 수 있어. 반대로 하루에 1끼만 먹는다면 하루에 1번만 양치질을 해도 문제 없다고 해. 최근 대한구강협회는 자극 없이(0), 식후 1분 이내, 2분 이상, 하루 3번 이상 양치하는 '0-1-2-3 법칙'을 알리고 있어.

4. 치실과 혀클리너 사용하기

양치질은 최대한 꼼꼼하게 하는 게 좋아. 양치를 할 때마다 많은 시간을 쓸 수 없다면 하루에 1번이라도 10분 이상 시간을 들여 칫솔과 치실로 치아 사이사이를 닦는 걸 권장해. 또한 하루 1~2번 정도는 혀클리너로 혀 뒤쪽에 하얗게 낀 백태도 제거해야 해. 혀는 주름이 많아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장소로 입속 세균의 대부분이 혀에 있다고 봐도 무방해. 입냄새 원인의 80% 이상은 혀에 있다고 해.

5. 치약에 물 묻히기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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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에 물을 묻히는 행동은 사소하지만 양치 효과를 떨어뜨리는 습관이야. 치약에 물이 닿으면 치약에 들어있는 연마제가 희석돼 세정력이 줄어들게 돼. 연마제는 치아에 붙어있는 세균과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연마해 치아 광택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 또한 치약에 물을 묻히면 거품이 많아져 이가 잘 닦인다고 착각해 이를 대충 닦게 되는 경향이 있어.

6. 표준 잇몸 양치법 활용하기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제시한 변형바스법을 활용하면 치아를 좀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칫솔모가 이 사이사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칫솔을 45도 각도로 잡은 뒤 미세한 진동을 주면서 치아를 닦는 방법이야. 이때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회전시켜 쓸어내듯 양치하면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닦아낼 수 있어. 치아의 앞니 안쪽은 물론 어금니 씹는 면도 앞뒤로 꼼꼼히 양치하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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