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푼도 아니고" 임플란트 종류,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것' 비교해라
"한두푼도 아니고" 임플란트 종류,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것' 비교해라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는 한 번 시술하면 10년 이상 사용해야 하므로 신중한 선택을 요한다.
자연치아에 비해 심미적, 기능적으로 전혀 뒤처지지 않아 선호하는 이들은 많지만, 그만큼 종류와 가격대도 다양해 고민을 안긴다.
그렇다면 후회없는 임플란트 보철 종류를 택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결정 내려야 하는지 알아보자.
우선 임플란트 구조는 치아 뿌리 역할을 하는 픽스쳐, 연결 역할을 담당하는 지대주, 치아 모양을 본뜬 보철물로 구성되어 있다.
임플란트란 인공치아를 심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지지대 역할을 해줄 잇몸뼈 여부부터 살펴봐야 한다. 잇몸뼈는 멀쩡한데 단순히 치아만 상실한 환자와 잇몸뼈 자체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는 시술 방법과 과정, 기간, 가격까지 매우 상이하기 때문이다.
만약 잇몸 뼈가 부족하다고 진단받았다면 뼈 이식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하며 치조골이 손상되었거나 오랜 기간 치아를 잃은 경우에는 상악동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
다음으로 음식물과 맞닿는 부분인 임플란트 보철물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임플란트 보철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골드(금), PFM, 지르코니아가 있다. 재료마다 장단점이 분명하기에 본인 구강과 재정적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재료를 찾는 것을 권장한다.
보철 재료 선택은 심미성, 내구도, 가격에 따라 결정해야
먼저 '금'의 경우 특유의 색깔이 있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다는 단점이 크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만큼 강도가 세고 수명도 긴 편이다. 또한 자연치아와 비슷한 강도를 가졌기에 턱 관절이나 맞닿은 치아에 부담을 주지 않고 특별한 금속 알레르기 반응도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다른 임플란트 보철 재료인 'PFM'은 내부는 메탈이고 외부는 도자기로 구성돼있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심미성을 지녔기에 육안으로 보이는 치아에 사용하기 좋다.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하여 저작 과정에서 깨질 가능성이 존재하고, 시간이 지나면 잇몸과 가까운 부분이 검게 보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르코니아'는 내구성이 금과 비슷할 정도로 단단하면서도 자연치아와 색깔이 같아 심미적인 기능까지 잡은 재료다. 또한 인체 적합성도 좋은 편이라 모든 치과 치료에 두루 적용이 가능하다.
임플란트 보철 재료는 개인 치아 상태에 따라 의사의 권고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의료진과 심도있는 상담을 통해 적합한 재료를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표적인 양심치과의사 강창용 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는 '이가 아프고 염증이 생겼을 때', '이가 흔들릴 때', '잇몸이 매우 크게 부었을 때' 중 2개 이상 충족한다면 임플란트를 고려해 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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