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프리카 테니스 No.1 로이드 해리스, 광주오픈챌린저 우승

박상욱 2024. 4. 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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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테니스 No.1이었던 로이드 해리스(남아공, 세계 149위)가 광주오픈챌린저 단식 정상에 올랐다.

해리스는 2023년 복귀했지만 스페인에서 열린 ATP 250 마요르카오픈 4강 이외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올해 챌린저투어에 출전 중이지만 6개 대회 연속으로 1회전 탈락했다.

해리스는 지난 8일 부산오픈챌린저에서 1회전 탈락 징크스를 깨고 8강까지 올랐고 이어진 광주오픈에서 우승에 성공하며 투어 레벨 선수로 다시 올라설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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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챌린저투어 우승에 성공한 로이드 해리스(사진=황서진/광주시테니스협회)

아프리카 테니스 No.1이었던 로이드 해리스(남아공, 세계 149위)가 광주오픈챌린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올해 챌린저투어에서 1회전 탈락을 면치 못하던 해리스는 코리아 챌린저 시리즈를 통해 다시금 톱100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해리스는 지난 21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ATP 광주오픈챌린저(CH75) 단식 결승에서 부 윤차오케테(중국, 세계 167위)에게 6-2 3-6 6-4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해리스는 주특기인 서브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서브에이스 14개를 터뜨렸다. 

작년 서울오픈챌린저에서 우승한 윤차오케테가 2세트를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고 3세트에서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승부가 기우는 듯 했지만 해리스가 막판 2연속 브레이크로 3게임을 연달아 가져가며 승리했다.

해리스는 2018년 렉싱턴, 스톡턴 그리고 2019년 론세스턴 챌린저 이후 5년 만에 통산 4번째 챌린저 투어 타이틀을 차지했다.

해리스는 이번 우승을 통해 세계랭킹을 171위에서 149위까지 22단계 끌어올렸다.

해리스는 2020년 호주에서 열린 애들레이드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ATP 투어 결승에 오르며 아프리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었고 2021년 US오픈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커리어하이 3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해리스는 아직 투어 타이틀이 없지만 톱100에서 꾸준히 활약해 오다 재작년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현재 톱100 밖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해리스는 2023년 복귀했지만 스페인에서 열린 ATP 250 마요르카오픈 4강 이외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올해 챌린저투어에 출전 중이지만 6개 대회 연속으로 1회전 탈락했다.

해리스는 지난 8일 부산오픈챌린저에서 1회전 탈락 징크스를 깨고 8강까지 올랐고 이어진 광주오픈에서 우승에 성공하며 투어 레벨 선수로 다시 올라설 발판을 마련했다.

해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대회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소중한 여정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준우승자 부 윤차오케테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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