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주택 수요 돕는 정책대출은 집값 올려‥공급을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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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어려운 계층의 주택 수요를 도와주는 정책금융은 집값을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공급을 늘려 어려운 계층에 주는 대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책금융 확대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불렀다"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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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어려운 계층의 주택 수요를 도와주는 정책금융은 집값을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공급을 늘려 어려운 계층에 주는 대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책금융 확대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불렀다"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 총재는 다만 정책대출의 부작용이 특정 정권이나 시기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정책금융 확대가 집값으로 연결되는 고리는 단기간 일어난 현상이 아니라 10여 년간 계속된 현상"이라며 "처음에는 당연히 어려운 신혼부부 등을 도와주려는 목적이었지만 지금은 그 정도가 지나쳐 악순환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597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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