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 실내 경기장에서 발달장애인 축구단 '다산위드FC'를 대상으로 임직원 축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이 다름을 이해하고, 건전한 융합을 이루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축구 동호회 및 봉사 동호회 소속 임직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경기 시작에 앞서 다산위드FC를 위해 특별 제작한 유니폼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들과 한팀을 이뤄 풋살 경기를 가졌다.
지난 2022년 창단한 다산위드FC는 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모인 발달장애인 축구단이다.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축구대회 참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축구 및 농구 동호회 임직원들이 지난해 10월, 8월에 각각 서울시 관악구 및 서초구 관내 사회복지지설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치며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