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대체자로 낙점' 리버풀, '한국 킬러' 공격수 노린다 "잠재적인 후보"

이민재 기자 2024. 10. 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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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의 모하메드 쿠두스(24)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대신해 쿠두스를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쿠두스를 지목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계약이 만료되는 살라의 후계자로 쿠두스를 선택했다. 그는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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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쿠두스를 지목했다. 내년 여름 쿠두스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웨스트햄의 모하메드 쿠두스(24)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대신해 쿠두스를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쿠두스를 지목했다. 내년 여름 쿠두스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 웨스트헴에서 45경기 동안 14골을 넣은 쿠두스는 유럽의 주요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아스널이 그의 영입을 고려하기도 했다.

이제는 리버풀과 연결됐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계약이 만료되는 살라의 후계자로 쿠두스를 선택했다. 그는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쿠두스를 지목했다. 내년 여름 쿠두스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아약스를 거쳐 웨스트햄에서 활약 중인 공격형 미드필더 쿠두스는 뛰어난 드리블과 볼 콘트롤, 훌륭한 스피드, 단단한 바디 밸런스를 갖춘 선수다. 많은 활동량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팀에 기여하는 능력이 상당하다.

쿠두스의 잠재력은 널리 알려졌다. 그는 자신을 네이마르와 비교하는 인터뷰를 하면서 더욱 이름을 알렸다.

그는 "네이마르가 나보다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그는 나보다 경력이 더 길 뿐이다. 그게 전부다"라며 "그가 이뤄놓은 것이 많아 평가가 좋지만 나도 곧 그 경지에 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시 쿠두스의 발언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자신감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국전에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한국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를 통해 한국은 가나에 2-3으로 패배했다.

그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총 9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왼쪽과 오른쪽 윙어로 나서면서 다재다능함도 보여주고 있다.

'피차헤스'는 "리버풀은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다. 그러나 잠재적인 영입 대상인 건 분명하다"라고 언급했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쿠두스를 지목했다. 내년 여름 쿠두스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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