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향한 아스널의 열등감, 오히려 발목 잡을 것”...‘레전드’의 예측

이종관 기자 2024. 9. 27.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의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가 '폭탄 발언'을 내뱉었다.

수네스는 26일(한국시간) 'Three Up Front' 팟캐스트에서 "내 생각에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스널은 맨시티와의 지난 맞대결에서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리버풀의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가 ‘폭탄 발언’을 내뱉었다.


수네스는 26일(한국시간) ‘Three Up Front’ 팟캐스트에서 “내 생각에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스널은 맨시티와의 지난 맞대결에서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시티와 아스널은 지난 몇 년간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해 온 ‘라이벌’ 관계다. 물론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은 항상 맨시티의 몫이었으나 아스널 역시 리그 막판까지 맨시티를 맹추격하며 리그에 재미를 더했다.


올 시즌 역시 그 구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와 아스널의 지난 5라운드 경기만 보더라도 말이다. 2-2로 끝난 양 팀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전반 8분 만에 엘링 홀란드가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부상으로 교체됐고,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동점골이 이어졌다. 또한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퇴장, 홀란드와 가브리엘 제주스의 신경전 등 여러 가지 이슈들이 발생했고, 경기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존 스톤스의 득점과 함께 2-2 무승부로 끝났다.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양 팀.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한 ‘레전드’ 수네스는 맨시티의 손을 들었다. 수네스는 “시즌 초반까지는 아스널이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지금은 의심스럽다. 그들은 초반에 비해 나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맨시티에 대해서는 열등감을 보이고 있다. 이는 좋은 신호가 아니다”라며 혹평을 이어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