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감자밭과 3년 연속 업무 협약! '지역 상생 파트너십'

김유미 기자 2025. 3. 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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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 홈 경기에서 감자빵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감자밭은 2025시즌 강원 홈 경기에서 감자빵을 공식 판매한다.

이미소 대표는 "강원 F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감자밭이 추구하는 가치와 강원 FC가 나아가는 방향이 맞닿아 있어 더욱 뜻깊다. 이를 통해 감자빵을 더 많은 분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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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강원 FC 홈 경기에서 감자빵을 맛볼 수 있다.

강원이 농업회사 법인 밭 주식회사(이하 감자밭)와 3년 연속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은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감자밭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와 이미소 감자밭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감자밭은 시즌권 구매를 통해 강원도 내 취약 계층에게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과 감자밭은 단순한 비즈니스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쓴다. 더 많은 도민이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감자밭은 2025시즌 강원 홈 경기에서 감자빵을 공식 판매한다. 홈경기 당일 장외 행사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감자빵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춘천에서만 판매된 감자빵을 올해엔 강릉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감자밭은 감자빵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카페 감자밭은 지역 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6월에는 제1회 감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제2회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소 대표는 "강원 F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감자밭이 추구하는 가치와 강원 FC가 나아가는 방향이 맞닿아 있어 더욱 뜻깊다. 이를 통해 감자빵을 더 많은 분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병지 대표는 "올해도 함께하는 감자밭에 감사드린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 팬들이 행복한 2025시즌이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강원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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