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주서 잇따라 불…외국인 근로자 모두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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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와 여주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지만 현장 인근에 머무르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103명과 펌프차 등 장비 3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9시13분께 불을 껐다.
화재 현장 인근 외국인 기숙사에 있던 8명(태국 국적)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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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와 여주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지만 현장 인근에 머무르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1분께 김포 하성면 1층짜리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103명과 펌프차 등 장비 3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9시13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이 탔다.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직원 3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포시도 안전 안내 문자로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렸다.
여주 가남읍에서는 15일 오전 3시4분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소방대원 등 105명을 투입해 오전 4시42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이 불로 연면적 2천442㎡ 규모의 양계장 5개 동 가운데 4개 동이 전소했다.
화재 현장 인근 외국인 기숙사에 있던 8명(태국 국적)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계장에는 산란계 약 15만마리가 사육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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