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갔다 캐비까지"...캐리비안 베이, 18일 봄 시즌 재개장
에버투캐비 프로모션·현장 이벤트 진행
5월 28일까지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예년보다 빨라진 더위에 맞춰 국내 대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봄 시즌 운영에 들어간다. 에버랜드 이용객이 오후부터 캐리비안 베이를 무료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마련돼 올봄 나들이 수요를 끌어들일 전망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지난 18일 캐리비안 베이가 재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이른 더위에 맞춰 지난해보다 약 2주 이르게 운영을 시작한다. 재개장과 함께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센터와 유수풀 일부 구간이 먼저 문을 열고 오는 25일부터는 야외 파도풀도 추가 가동된다.

인기 시설인 메가스톰은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드를 결합한 메가스톰은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 어트랙션으로 꼽힌다. 이후 7월 초 여름 성수기 전까지 실내외 전 시설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쿠아틱센터에서는 실내 파도풀을 비롯해 △퀵라이드 △다이빙풀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을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 유수풀에서는 따뜻한 물 위에 몸을 맡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야외 파도풀은 폭 120m, 길이 104m 규모의 초대형 시설로 최대 2.4m 높이의 인공파도를 만들어 짜릿한 물놀이를 선사한다.
봄 시즌 운영 기간 캐리비안 베이는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 시스템을 통해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을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한다. 봄철에도 비교적 따뜻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 편의시설도 강화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봄 단장 기간 파도풀과 키디풀 인근에 체어존을 새롭게 조성하고 커플체어와 데이베드 설치를 확대했다. 또 여름철을 앞두고 야외 튜브라이드와 와일드 블라스터 이동 동선에는 워터 스프레이를 설치해 고객들이 보다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봄 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성수기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며 "가족·친구·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봄 나들이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개장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5월 28일까지 에버랜드 이용객이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에버랜드를 찾은 개인 고객은 오전에는 동물원과 놀이기구를 즐기고 오후에는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워터파크까지 체험하는 '올데이 코스'를 즐길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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