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꿈꾼다"…세종정보올림피아드 도전열기 후끈

김용배 기자 2026. 5. 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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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157명 참여…알고리즘 구현 능력 겨뤄
세종시교육청 전경.

알고리즘 구현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겨루는 '세종정보올림피아드'가 미래 디지털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 속에 펼쳐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교육원 정보관 및 교육원 3층에서 '제7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57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초등학생부·중학생부·고등학생부로 나뉘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코딩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넘어,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시대일수록 기계에 의존하기보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인간 고유의 사고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교육 철학을 반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 씨언어(C)', '씨플러스플러스(C++)', '파이썬(Python)' 가운데 하나의 언어를 선택해 부문별 5개 문항을 풀이했다. 문항은 단순 암기나 반복 훈련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알고리즘 설계 및 구현 능력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사고력을 평가했다.

대회가 진행된 4시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알고리즘을 구상하고 코드를 작성하는 데 집중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 속에 대회장은 긴장감과 열정이 공존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오늘 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진지한 도전과 열정은 세종교육이 추구하는 미래 인재상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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