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잠 제대로 못 자는데 스트레스 적은 편?

권나연 기자 2024. 12. 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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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수면의 질이 낮은 반면 스트레스는 적은 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이 발표한 '2024 가민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수면의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는 한국이 66점으로, 전 세계 평균 수면 점수 71점과 견줘 5점이 낮았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평균적으로 스트레스가 낮고 많이 걷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스트레스 평균은 30점이었는데 한국은 28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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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2024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 발표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한국인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수면의 질이 낮은 반면 스트레스는 적은 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이 발표한 ‘2024 가민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수면의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는 한국이 66점으로, 전 세계 평균 수면 점수 71점과 견줘 5점이 낮았다. 수면 점수는 네덜란드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인도네시아가 64점으로 가장 낮았다.

한국인은 하루 동안 개인의 에너지 수준을 나타내는 ‘보디 배터리’ 점수도 낮은 편에 속했다. 전 세계 평균은 71점이었지만, 한국은 68점이었다.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나라는 74점을 기록한 네덜란드였으며,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으로 66점에 그쳤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평균적으로 스트레스가 낮고 많이 걷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스트레스 평균은 30점이었는데 한국은 28점에 불과했다.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나라는 말레이시아(33점)였다.

또 세계인들은 하루 평균 8317보를 걷는데, 한국인들은 9210보를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걷는 나라는 홍콩으로 하루 평균 1만340보로 집계됐다.

가민 관계자는 “한국인은 일상에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만 충분한 회복을 위해 더욱 나은 수면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가민이 자사 스마트워치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의 기록을 토대로 작성했다.

‘2024 가민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 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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