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연봉 순위가 공개되면서, 해리 케인이 연봉 2,400만 유로(약 353억 원)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조슈아 키미히가 각각 2,000만 유로(약 294억 원)를 받으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킹슬리 코망(1,900만 유로), 세르주 그나브리(1,900만 유로), 그리고 김민재가 1,700만 유로(약 250억 원)로 7위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재는 2022-23 시즌 나폴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고, 세리에 A에서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되며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팀의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그러나 아시안컵 이후 뮌헨이 에릭 다이어를 영입하면서 김민재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지휘 아래 다시 기회를 잡은 김민재는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며 뮌헨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