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대덕전자,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합심’

시흥시는 대덕전자와 ‘제조기업 투자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덕전자는 반도체 및 네트워크용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로, 시흥시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다층 메모리 기판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공장 증축 등 대규모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협력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지역 생산품 활용 협력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방안 협력 등이다.
시는 반도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업의 전략적 투자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덕전자는 관내 기업 제품 활용 확대와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상생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반도체 관련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와 소상공인까지 파급 효과를 확산시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투자 확대, 산업 기반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도체 협력기업인 대덕전자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한다”며 “공장 신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덕전자의 성장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모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인허가 지원으로 기업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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