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했던 황인범의 꿈은 계속된다'...생애 첫 UCL 승리 쾌거→페예노르트 22년 만에 UCL 원정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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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황인범의 간절한 꿈은 계속될 예정이다.
페예노르트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지로나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총 21개의 슈팅과 각 2번의 페널티킥 실축, 자책골이 나온 어수선한 경기 속 페예노르트는 승점 3점을 챙기며 결실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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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최고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황인범의 간절한 꿈은 계속될 예정이다.
페예노르트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지로나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기대를 모았던 황인범은 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크빈턴 마뒤로, 안토니 밀람보와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지로나였다.
지로나는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비드 로페스 실바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페예노르트도 물러서지 않고 맞불을 놨다. 그러자 행운이 따라왔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23분 이고르 파이샹의 프리킥이 얀겔 헤헤라의 몸에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전반 33분 밀람보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리드했다.
그러자 지로나는 수비 라인을 더욱 끌어올리며 공격적인 대형을 갖췄다. 좀처럼 열리지 않던 페예노르트의 골문은 후반 28분 도니 반 더 비크의 발끝에 무너졌다.
2-2 무승부가 유력한 경기에서 페예노르트에겐 또다시 행운이 찾아왔다. 왼쪽 측면을 파고든 다비드 한코의 크로스가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총 21개의 슈팅과 각 2번의 페널티킥 실축, 자책골이 나온 어수선한 경기 속 페예노르트는 승점 3점을 챙기며 결실을 만들어 냈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황인범은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이며 이전 경기들에 비해 부진했으나 자신의 UCL 첫 승점 3점을 얻으며 오래토록 기억될 순간을 만들어냈다.
페예노르트 입장에서도 이번 승리는 특별하다. 페예노르트는 2002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끝으로 UCL 원정 승리가 없었다. 이는 당시 국가대표 풀백 송종국이 현역으로 뛰었을 때로 어린 팬들에겐 약 22년 전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예노르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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