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허미미"… 韓여자 유도, 28년만에 금메달 보인다

신익규 기자 2024. 7. 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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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유도 기대주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 여자 유도 28년만의 금메달이다.

결승에 진출한 허미미가 1승만 더 거둔다면,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8년만의 여자 유도 금메달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허미미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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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 결승 진출. 연합뉴스

한국 여자 유도 기대주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 여자 유도 28년만의 금메달이다.

허미미는 29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7㎏급 준결승전에서 세계 4위 하파엘라 실바(브라질)에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허미미가 1승만 더 거둔다면,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8년만의 여자 유도 금메달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허미미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했다. 이후 2022년부터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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