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붐'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손흥민 선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차범근 전 감독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흥민이가 나의 생일날 아침에 UEFA Cup을 들어 올렸다"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그는 과거 자신이 UEFA컵 우승을 차지했던 날짜와 겹치는 우연에 놀라움을 표하며 "평생에 한 번 받기 힘든 고마운 선물"이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차 전 감독은 "무턱대고 축하만 하기에는 그의 수고를 알기에 마음이 가라앉는다. 우리 흥민이 수고했어, 최고"라며 손흥민 선수의 노고를 격려하고 칭찬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날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이는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 이호, 김동진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유로파리그 우승 기록입니다.
차범근 전 감독은 현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에서 1980년 프랑크푸르트와 1988년 레버쿠젠 소속으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한국 축구의 레전드입니다. 그는 손흥민 선수의 이번 우승을 더욱 특별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