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입대 소식 알려 모두를 놀라게 한 연예인

배우 송강은 오는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송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송강이 오는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무엑터스 측은 "신병 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팬들의 배웅을 사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송강 배우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송강은 지난해 '스위트홈' 시즌2 홍보 당시 인터뷰에서 "1년 반이라는 공백이 생기지만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생각도 많이 하고 마음가짐도 다지고 있다"라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오가면서 다작을 해온 그는 입대 이후에도 신작을 발표해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특히 대표작 중 하나인 '스위트홈' 시즌3가 올여름 공개, 군백기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입니다.

한편, 송강은 지난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했으며 이후 '미추리 8-1000' '스위트홈' '알고있지만,' 등으로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습니다.

송강 뿐만 아니라 동갑내기 배우 나인우 또한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요. 나인우는 동료 배우 박민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열연을 펼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최근 나인우는 베트남 포상휴가를 가기 위해 병무청 허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나인우는 배우 지수가 하차한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대체 투입되며 주연배우로 발돋움했는데요. 이후 그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하며 특유의 예능감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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