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는 길은 M&A…방산·로봇 부품 기업도 눈독”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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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 5월 15일 13:44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동종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주조) 기업을 인수합병(M&A)해 제품군을 다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방위산업이나 로봇 제조 기업도 적합한 기업이 나타나면 인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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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로 FI와 인수 뒤 단일 최대주주로
전기차·ESS 장치로 사업 다변화 성장
“알루미늄 주조에 첨단산업까지 M&A
제조 밸류체인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
이 기사는 2026년 5월 15일 13:44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동종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주조) 기업을 인수합병(M&A)해 제품군을 다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방위산업이나 로봇 제조 기업도 적합한 기업이 나타나면 인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성욱(사진) 세아메카닉스 대표는 1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M&A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생존할 수 없다”며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려면 사업 확장이 필수적이고, 빠르게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은 M&A”라고 말했다.
세아메카닉스는 1999년 설립된 알루미늄 주조 전문 기업이다. 2020년 중견 제조 기업 HPK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인수했다. 2022년 기업공개(IPO)를 기점으로 재무적투자자(FI)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지분을 팔면서 현재는 전략적투자자(SI) HPK가 단일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 있다. 이 대표는 대신·KB증권 출신 M&A 전문가로 HPK 미래전략실을 거쳐 2024년부터 세아메카닉스를 이끌고 있다.
세아메카닉스의 주력 제품은 기존 디스플레이 부품에서 최근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으로 다변화됐다. 지난해 매출 858억 원 중 절반가량인 443억 원을 신사업인 ESS·전기차 사업에서 거둬 성과가 가시화되는 중이다. 세아메카닉스의 주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이 대표는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ESS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선제적으로 연구개발(R&D)에 돌입했기 때문에 새로 형성되는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확장을 위한 M&A 대상으로는 동종 알루미늄 주조 기업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이미 주조 공법·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인수 후 통합이 수월하고 구매·제조·영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보다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를 위해 방산·로봇 부품 기업 등 타 업종 인수도 추진한다. 주조 중심의 사업을 부품 등 연관 분야로 확장해 신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 목표다.
이 대표는 “현재 주력 사업인 알루미늄 주조는 M&A를 통해 소형·중형·대형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제조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첨단산업 부품 기업 인수도 추진해 제조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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