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낙후한 원도심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미래타운' 속도

임명수 2025. 1.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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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원도심 주거지 정비를 위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미래타운'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미래타운은 지구단위계획 성격을 가진 10만㎡ 이내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이다.

앞서 고양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정비가 시급한 일산·원당·능곡·행신·고양·관산동 원도심 지역에서 미래타운 후보지 9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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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아타운' 과 같은 사업
2020~2022년 9곳 후보지 선정
1호 이어 2, 3호 연내 선정 계획
경기 고양시가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미래타운' 1호 빌라 모습.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원도심 주거지 정비를 위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미래타운'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미래타운은 지구단위계획 성격을 가진 10만㎡ 이내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이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의 '모아타운'과 같은 사업인 미래타운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타운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종상향이 가능,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을 임대아파트로 공급해 공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기존 개발사업은 사업구역 면적이 1만㎡ 이내로 제한되지만 미래타운은 기본 2만㎡, 공공참여 시 최대 4만㎡까지 확대된다. 일명 나홀로아파트 대신 중규모 단지로 키워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시는 지난해 6월 행신동 가라뫼지역 제1호 미래타운에 대해 경기도 지정·고시를 마친 데 이어 올 상반기 중 일산동 제2호 타운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앞서 고양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정비가 시급한 일산·원당·능곡·행신·고양·관산동 원도심 지역에서 미래타운 후보지 9곳을 선정했다. 그동안 사업성이 낮아 일반적인 정비사업으로 추진하기 어렵거나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뉴타운 지역들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호 행신동 미래타운, 2호 일산동에 이어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3호 미래타운에 대한 추가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원도심의 체계적인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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