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맛 신상 제품


일반적으로 대파는 베이커리나 과자 같은 먹거리에 흔히 사용되지 않는 식재료다. 하지만 대파 특유의 풍미를 활용한 제품을 통해, 몇몇 베이커리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파빵으로 유명한 맛집이 인플루언서의 콘텐츠가 되고 SNS를 통해 공유되며, 이제는 많은 영역에서 대파를 사용한 먹거리를 발견할 수 있게 됐다. 지금부터는 최근 출시된 대파맛의 신상 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세븐일레븐 대파치즈크림스틱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꼬치, 간식류 제품 ‘대파크림치즈스틱’을 판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차원에서 나온 대파맛 제품으로는 대파열라면 이후다. 대파크림치즈스틱은 타피오카 생지 속에 크림치즈와 대파, 그리고 향긋한 베이컨을 넣은 스틱 형태의 제품이다. 타피오카 전분으로 찹쌀떡 같은 식감과 대파의 향긋함, 크림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100g의 사이즈로 출시했다. 가격은 2,000원이다.
세븐일레븐 대파크림치즈 감자칩

세븐일레븐은 ‘대파크림치즈 감자칩’을 비롯한 신제품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누구나 한 번은 먹어봤을 스테디셀러 스낵인 고래밥, 스윙칩, 허니감자칩에 교자와 고수, 그리고 대파크림치즈를 더한 제품들이다. 대파맛의 신제품인 대파크림치즈 감자칩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허니버터칩에 대파크림치즈 시즈닝을 뿌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알싸한 대파향을 느낄 수 있는 과자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700원이다.
해태 구운대파 크림치즈맛

해태제과는 열풍으로 구운 스낵 시리즈로 ‘구운대파’ 과자를 판매하고 있다. 구운양파에 이은 시리즈 과자로, 튀기지 않고 대파향을 그대로 담은 과자라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대파바게트맛 시즈닝이 들어가 대파빵의 풍미가 제대로 살아 있는 과자인데, 최근에는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구운대파 크림치즈맛’이 출시됐다. 유행하는 대파크림치즈의 맛을 과자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편의점 등지에서 봉지당 1,700원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CU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카나페

편의점 CU는 대파크림치즈 베이글로 유명한 맛집의 맛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을 표방하는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카나페’를 출시했다. 꾸덕한 건더기가 육안으로도 보이는 크림치즈를 넣은 카나페 패키지다. 향긋하고 신선한 대파와 고소한 베이컨의 콜라보로 한층 배가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아이비 크래커로 바삭함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판매가는 개당 3,800원이다.
빽다방 대파크림감자라떼

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은 대파크림감자라떼를 시즌 한정 제품으로 출시했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재미있고 맛있는 경험을 전하는 ‘우리 가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새로 출시된 대파크림감자라떼는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감자가 들어간 감자라떼 위에 연두 빛깔 대파크림을 올려 색다른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 향긋한 대파크림을 먼저 맛본 후 섞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500원이다.
샌드에이스 대파크림치즈

해태제과는 샌드에이스라는 이름의 과자를 다양한 맛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샌드에이스 신제품으로 ‘샌드에이스 대파크림치즈’가 출시됐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에이스 두 겹 사이에 은은한 맛의 대파크림치즈를 담아 향긋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대파크림치즈가 두툼하게 들어 있어 풍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으며, 에이스의 바삭한 식감도 즐길 수 있다. 다소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840원이다.
오리온 유어스 썬 대파크림치즈맛

오리온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GS25와 손을 잡고 대파맛을 활용한 신제품 ‘유어스 썬 대파크림치즈맛’을 출시했다. 오리온의 감자칩 브랜드 썬의 새로운 맛으로, 대파크림치즈의 알싸한 맛과 치즈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어른 과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맛으로 ‘대파크림’을 지목하고, 다양한 제품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GS25의 PB인 ‘유어스’로 출시되며, 가격은 1봉지 기준 1,700원이다.
풀무원 대파크림치즈볼

풀무원식품은 냉동식품으로 ‘대파크림치즈볼’을 출시했다. 대파의 알싸한 맛은 빼고 달큰한 감칠맛과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한입 베어 물면 대파가 어우러진 진한 크림치즈를 가득 느낄 수 있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 발효한 반죽으로 구운 식빵을 가공해 만든 바삭한 빵가루를 입혀, 치즈볼의 매력인 바삭함도 살렸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도 되며,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대형마트 기준 720g 용량 한 봉지의 판매가는 13,980원이다.
로젠치즈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대파맛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온전히 대파의 풍미가 아니라, 크림치즈와 어우러져 부드럽고 알싸한 맛을 선사하는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다. 대파크림치즈 인기 맛집의 맛을 집에서 내고자 할 때 고려하면 좋은 제품이 바로 ‘로젠치즈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소스다. 알싸한 대파와 짭조름한 베이컨이 조화로운 크림치즈 소스로, 특히 베이글과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1㎏ 용량 제품의 판매가는 18,000원이다.
던킨 대파크림치즈팝콘

던킨은 현재 ‘대파크림치즈팝콘’이라는 제품을 편의점 및 마트 전용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자사의 인기 도넛 제품인 ‘대파크림치즈 도넛’의 팝콘 버전으로 만들어 출시했다. 던킨에 따르면 출시 후 석 달 만에 100만 봉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는 인기 제품이다. 고소한 크림치즈와 풍미 가득한 대파향의 부드러운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과자다. 대형마트 기준 80g 한 봉지의 판매가는 1,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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