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도 세대차… 1020 절반, 대답때 ‘넵,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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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 물음에 답할 때 10대, 20대 절반 가까이는 '예, 네' 대신 '넵, 옙, 넹'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성별, 지역, 계층 등 사회적·지역적 변인에 따른 어휘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이번 조사에서 '윗사람의 질문에 긍정적으로 대답할 때 쓰는 말'에 대해 국민 전체적으로는 '네'가 55.8%, '예'가 19.9%, '넵'이 14.3%, '옙'이 5.8%, '넹'이 4.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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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 물음에 ‘예·네’ 대신 써
가게에서 여성 직원 부를 때도
중장년 “아가씨” 젊은층 “여기요”
윗사람 물음에 답할 때 10대, 20대 절반 가까이는 ‘예, 네’ 대신 ‘넵, 옙, 넹’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성별, 지역, 계층 등 사회적·지역적 변인에 따른 어휘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이번 조사에서 ‘윗사람의 질문에 긍정적으로 대답할 때 쓰는 말’에 대해 국민 전체적으로는 ‘네’가 55.8%, ‘예’가 19.9%, ‘넵’이 14.3%, ‘옙’이 5.8%, ‘넹’이 4.1% 순이었다. 하지만 15∼19세는 ‘넵’이 28.2%, ‘넹’이 10.8%, ‘옙’이 6.0%로 늘어났으며 20∼29세도 ‘넵, 옙, 넹’이 전체의 43.1%를 차지했다.

모친을 부를 때는 ‘어머니(18.5%)’보다 ‘엄마(77.8%)’가 선호됐다. 새로 생긴 지역어(신방언)로는 한쪽 다리를 오그리고 다른 쪽 다리는 그 위에 포개어 앉는 ‘양반다리’의 신방언인 ‘아빠다리’가 젊은 층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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