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6주 만에 복귀…튀르키예리그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튀르키예 프로축구 데뷔 4분 만에 전력에서 이탈한 전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약 6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황의조는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의 가지안테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쉬페르리그 31라운드 가지안테프 FK와 원정 경기(3-0 승) 후반 35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뛴 황의조는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한 황의조가 44일 만에 치른 복귀전이다.
황의조는 지난 2월 18일 26라운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홈 경기(3-3 무승부)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쉬페르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투입 4분 만인 후반 28분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상대의 거친 태클에 밀려 넘어지더니 고통을 호소한 황의조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벤치로 갔다.
그는 2월 초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에서 알라니아스포르로 임대 이적했다.
2022년 8월 프랑스 무대를 떠나 노팅엄에 입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에 성공한 황의조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후 줄곧 임대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황의조는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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