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어릴 때 부터 발목이 많이 약해서 자주 접지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관리나 치료를 꾸준히 하지않아 만성처럼 된 것 같아요.

운동화를 신고 길을 걷다가도 저도 모르게 혼자 발목을 안쪽으로 삐긋하는게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툭툭 털고 하다보면 큰 통증이 없어 금방 잊고 살았어요.

고도비만이라 다이어트를 다짐하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테니스,배드민턴,러닝,골프 운동을 순차적으로 하게 되면서 발목과 발바닥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했던 운동은 배드민턴인데종아리와 발바닥 아치 통증이 심해 종아리 보호대와 배드민턴화 내부에 인솔을 바꾸니 괜찮아 졌습니다.

테니스 할 때도 종아리 보호대(압박)과 배드민턴화의 인솔을 같이 쓰니 괜찮았습니다.

배드민턴과 테니스를 한지 3달쯤 됬을 때 골프를 시작 했는데 현재 2개월 차 이지만 1번정도 왼쪽 무릎이 아팠고 그것도 하루정도 지나니까 괜찮아 졌습니다.

그렇게 5개월 만에 10키로 정도 감량을 성공했고 앞으로 25키로를 더 빼야 하는 상황이라 짬짬히 할 운동을 찾다 매일 2km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한지 3일차에 갑작스러운 오른쪽 발목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걸을 때도 아프고 왼발 복숭아뼈와 오른발 복숭아뼈 주변으로 붓기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러닝을 쉰지 3일차가 됬습니다. 

붓기는 조금 빠졌고 통증은 조금 완화가 되긴 했어요(20%정도의 통증은 남음).

그러다가 유튜브 보니 내회전 외회전 관련 내용을 보게 되었고 맨 바닥에서 달려보는 자세로 영상을 찍고

가만히 서있는모습을 찍었는데 발목이 많이 휜 것 같아서요..

러닝은 계속 하고싶어서 이번에 안정화를 별도 구매 예정입니다만, 제 발목 상태가 궁금해 사진을 올립니다.

제가 궁금한 건 

1. 현재 상태에서 계속 러닝을 해도 괜찮을지?

2. 발목 치료나 발목 강화 훈련을 병행 해야 하는건지?

3. 러닝 관련 추천 해주실만한 영상이 있는지.

4. 발목 회내전이 심한 편인지.. 궁금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다이어트를 성공하고자 노력하는 절 봐서라도..ㅠㅠㅠ

지나치지 말고 전문가 분들의 소중한 소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