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경험한 일

조회 62025. 1. 7. 수정

어제(월요일) 회사 노트북이 갑자기 안켜져서 센터방문(24년 01월에 재지급 받은 신품).

이래저래 확인하더니 
엔지니어 - 마우스패드부분 문제가 있다, 부품재고가 없으니 내일 준비해 놓겠다 내일와라
나 - 알겠다. 혹시 언제 방문하면 되냐
엔지니어 - 아무때나 와라
나 - 알겠다, 내일와서 접수하겠다.
엔지니어 - 아니다 접수 필요없고 그냥 내자리로 바로와라
오늘(7일 화)
해당 엔지니어 자리가 비어 있어 수분간 기다렸다 옆자리 엔지니어 문의
직원전용 어디선가 나오더니 한숨 푹푹 쉬면서 
엔지니어 - 아 휴게시간인데,,,,아 휴게시간인데 이렇게 오면 어떻하냐(해당시간 17시)
나 - 아...(웃으면서) 죄송해요~ 휴게시간인지 몰랐어요
바로 앞에 앉아있는데 한숨 푹푹 쉬면서 아 휴게시간인데, 아 휴게시간 휴게시간, 
그러다 어제 진단한게 잘못되었는지 맡기라함. 그래도 어제 마우스패드쪽을 연결안하면 작동을 되게 조치해놓기도 했고, 업무상 필요해 일단 가져가고 내일 재방문하겠다고 함. 
그러니 재 조립하는게 귀찮았는지, 더 크게 한숨을 쉼. 
나도 그 순간은 열받아서, 내가 당신 휴게시간을 어떻게 알며 어제 몇시 방문하면 되겠냐고 묻지 않았냐고 한마디 하고 나옴. 
동네 컴퓨터 수리만도 못한 이 행동을 당하니 아직까지도 열받아서 여기서 주저리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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