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도전 접은 노리모토, 13년 뛴 라쿠텐 떠나 巨人으로 전격 이적!…‘미일통산 200승’ 선배 다나카와 다시 한솥밥 먹는다!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포기한 베테랑 오른손 투수 노리모토 다카히로(36)가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떠나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게 됐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6일 요미우리가 노리모토와 계약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으나,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총액이 9억엔에서 13억엔 사이(추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계약 기간은 3년으로 모두 같았다.
노리모토는 일본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투수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라쿠텐에 1지명으로 입단해 13년을 오직 라쿠텐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꾸준한 활약으로 라쿠텐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시즌이었던 2013년 15승8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 퍼시픽리그 신인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그해 24승 무패 신화를 쓴 다나카 마사히로와 힘을 합쳐 라쿠텐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올렸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는 퍼시픽리그 탈삼진 5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2024년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해 54경기에서 32세이브를 올려 역시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56경기에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후 노리모토는 늦은 나이임에도 꿈인 MLB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결국 현실을 선택, MLB가 아닌 일본 잔류를 택했다.
이로써 노리모토는 과거 라쿠텐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다나카와 요미우리에서 다시 한 번 뭉치게 됐다. 다나카는 지난해 라쿠텐을 떠나 요미우리에 합류했고, 10경기에 등판해 3승4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하며 목표로 했던 ‘미일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센트럴리그 3위에 그쳤다. 그래서 2026시즌에는 센트럴리그 1위, 나아가 일본시리즈 우승을 꿈꾼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선발진에 문제가 많았는데, 노리모토가 선발진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쿠바 특급’ 마무리 투수 라이넬 마르티네스를 영입했고 일본 대표팀 출신 마무리 투수인 오타 다이세이도 있어 노리모토가 불펜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은 낮다.
다나카와 노리모토가 힘을 합쳐 2013년 라쿠텐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을 때, 당시 상대가 바로 요미우리였다. 그로부터 13년이 지난 올해, 다나카와 노리모토는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다시 일본시리즈 우승을 꿈꾼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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