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무관' 지예은 "이수지가 상 받아 눈물" [RE:뷰]

조은지 2025. 5. 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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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예은이 백상예술대상 무관 후 심정을 고백했다.

지예은은 "나도 상 못 받았다. 내가 시상식에서 우는 모습이 찍혔는데 '지예은 상 못 받아서 운다'라고 다들 그러더라. 근데 난 이수지의 수상에 감동해 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지예은은 이수지와 함께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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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지예은이 백상예술대상 무관 후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배우 김민교, 지예은, 개그맨 김원훈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쿠팡플레이 'SNL'의 주역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김원훈과 지예은은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술예상대상'을 회상했다. 지예은은 "나도 상 못 받았다. 내가 시상식에서 우는 모습이 찍혔는데 '지예은 상 못 받아서 운다'라고 다들 그러더라. 근데 난 이수지의 수상에 감동해 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지예은은 이수지와 함께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수상의 기쁨은 이수지가 누리게 됐다.

지예은은 "난 거기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내 목표는 사진 예쁘게 나오기였다"라며 눈물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신동엽이 "사진은 잘 나왔냐?"라고 물었고 지예은은 "예쁘게 나왔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날 지예은은 'SNL'에서 빛을 제대로 보지 못해 힘들었던 시절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민교는 지예은에 대해 "너무 착하고 열심히 해서 지예은이 좀 잘 됐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당시 주현영이 너무 센 상황이었다. 그래서 지예은이 재밌는 것을 했는데도 빛을 못 받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지예은은 "맞다. '맑은 눈의 광인' 김아영이 먼저 빛을 받았었다. 내가 김아영이랑 같이 들어와 솔직히 너무 주눅이 들었다. '나는 진짜 아닌가 보다'라고 할 때 김민교 선배님이 응원해 주시고 그랬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지예은은 "솔직히 'SNL 3' 할 때 매번 화장실에 가서 울었다. 근데 내가 밝은 역이니까 그 모습을 보이기 싫은 거다. 화장실에서 울고 있을 때 이수지 언니를 마주친 거다. 수지 언니 없었으면 못 견뎠을 것 같다"라며 이수지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지예은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 3부터 7까지 고정 크루로 맹활약 중이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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